후지와라노 다다히라(藤原忠平ふじわら の ただひら, 간교(元慶) 4년(880년) - 덴랴쿠(天暦) 3년(949년) 8월 14일(양력 9월 9일))은 헤이안 시대의 공경이다. 후지와라노 모토쓰네(藤原基経)의 넷째 아들로 형 도키히라(時平)가 요절한 뒤에 조정에 나아가 엔기의 치(延喜の治)라고도 불리는 정치 개혁을 실행했다. 스자쿠 천황(朱雀天皇)의 셋쇼(摂政)에 이어 간파쿠(関白)가 되었다. 이후 무라카미 천황(村上天皇) 초기까지 오랫동안 정권을 장악하였다.